목록#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독서&영화 (61)
Note
내일이 최악의 날이더라도 나는 오늘을 살겠노라.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겠다. 최악을 받아들이면 더이상 잃을 것이 없다. 의사는 농장에서 일하는 일꾼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스무 배나 높다. 항상 긴장 속에 살아가는 대가다. -> 비록 지금에 와서는 틀린 말일지라도, 걱정이 결국 우리 삶을 갉아 먹는다는 말을 떠올려야 한다. 사실을 파악 -> 사실을 분석 -> 결단을 내리고, 실천에 옮기자. 나는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세상 고통의 절반은 자존감에 작은 생채기가 나거나, 수모를 당하거나, 허영심이 무너지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걱정과 불행의 대부분은 실재가 아니라 상상에서 비롯되었다. 체념은 삶이라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다. - 쇼펜하우..
> 우리는 자아가 있기 때문에 자기방어, 번식, 창조력에 이끌리는 본능을 거부할 자유를 갖는다. 자아는 의식 안에 있는 상당한 양의 자료를 지배하고 조작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자아는 연관된 것을 강력히 끌어모으는 자석이자 조직을 만들어내는 동인. > 그러니까 나의 본질은 근본적으로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가게 된다. > 핵심 콤플렉스를 서로 나누었던 융과 프로이드. 자극을 받을 때 비합리적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자꾸 반복된다는 것에 우울해지게 만들기도 한다.(!) 콤플렉스는 환경에 의해 형성된다. 이미지로 저장되는 콤플렉스. -> 결국 삶에 제한을 걸게 됨. 자아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게 된다. > 욕망이자 감정, 정신에너지 리비도. > 근친상간을 희생시킨 대가 라는 표현이 신..
- 구매의 이유 중 나의 감정 돌아보기. 왜 택시를 탔나? - 행복한 소비는 그걸 위해 다른걸 줄이자. 무작정 아끼는 것이 아니라. - 생산자의 삶을 위한 소비와 소비자의 삶을 위한 소비를 구분하는 것. - 궁금증 : 애초에 그다지 물욕이 없는 나에게 있어 가장 큰 필요없는 소비는 무엇인가? 짠테크보다는 월급 자체가 적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시점인 듯하다. - 코어 인원을 모을 수 있는 콘텐츠.
Ron : I now know everything about you. I know your underpants combust at a temperature of two hundred thirty-two degrees Fahrenheit. Seventeen degrees below the melting point of your inhalers. I know you have eleven socks, and four books detailing the life of Bill the Bus. Now, I'm your best friend out of the box, Absalom!Ron : Friendship is a two-way street. I'm your best friend 정말 디즈니다운 영화. ..
미라클 모닝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무엇보다 이런 동기부여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열심히 사는 것만큼 더 중요한 친절하게 사는 법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 준다. 특히, 모든 발달 단계를 잘 거친 사람은 노년기에 통합을 이루고 편안한 삶을 누린다,는 부분은 하루를 의욕적으로 보낼 동기가 되었다. 마틴 셀리그만의 무기력은 동기 장애와 인지 장애, 정서 장애 등을 설명한다. 셀리그만은 긍정심리학으로 유명한데, 여기서 만나서 반가웠던 이름.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 이론도 꽤 흥미로웠다. 물론 전적으로 동의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말이다. 2020년대 버전의 의식 도표가 필요해 보인다. https://blog.daum.net/goog_news/2..
서문 1. 보수적인 투자란 최소힌의 리스크로 자신이 갖고 있는 자산의 구매력을 가장 잘 지키는 즉, 유지하는 것이다. 2. 보수적으로 투자한다는 덧은 보수적인 투자를 이해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투자의 동인이 사실에 근거해 판단할 때 보수적인 투자인지의 여부를 올바르게 결정할 수 있는 일련의 검증 절차를 따라 행동하는 것. 영역 1. 생산, 마케팅, 연구개발, 재무 역량 - 생산원가가 낮을 수록 불황에 잘 견딘다는 점. 다만, 호황기에는 가장 낮은 이익률을 보인다. 2. 인적 요소 - 훌륭한 경영팀이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여야 한다. 3. 기업 활동의 본질적인 성격 4. 주가를 변동시키는 것은 주식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다. -> 최근에는 개인의 역량도 엄청나게 커진 듯하다. 물론 미국의 경우에는 여전히 ..
2010년 대에 유명했다고 하는 책이다. 인상 깊었던 것은 '해선 안된다'의 규율 사회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해야 한다'의 피로 사회로 변모했다는 점. 긍정의 과잉이 불러온 피로사회라는 관점을 제시해 독일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책이라고 해서 사실 좀 기대하지 않았던 책인데 신선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성공의 신화가 얼마나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지는 2020년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레 공감할 명제가 아니던가.
책의 제목은 불안이지만 나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불안의 원인을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다섯 가지로 꼽고 있는데, 결국 사랑이 모든 것의 원인이 아니었나? 타인에게 사랑 받고 싶은 욕구는 내가 경험하고 있는 사회에서 가장 높은 가치로 인정받고 있는 대상을 추구하게 한다. 그리고 이 때 평등은 나 또한 획득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심어주고, 실패하였을 때 개인에게 굴욕감을 안겨준다고 설명한다. 이로 인해 패배자라는 말이 공감을 얻을 권리를 잃었다,는 뜻까지 내포하게 된다. 사랑에 대한 우리의 요구에는 변함이 없는데, 사랑을 받기 위해 우리가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불확실성을 갖는다니. 불안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라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이런 비극이 또 어디 있는가 싶다. 1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