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독서] 융의 영혼의 지도 - 머리 스타인 / 문예출판사 본문
> 우리는 자아가 있기 때문에 자기방어, 번식, 창조력에 이끌리는 본능을 거부할 자유를 갖는다. 자아는 의식 안에 있는 상당한 양의 자료를 지배하고 조작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자아는 연관된 것을 강력히 끌어모으는 자석이자 조직을 만들어내는 동인.
> 그러니까 나의 본질은 근본적으로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가게 된다.
> 핵심 콤플렉스를 서로 나누었던 융과 프로이드. 자극을 받을 때 비합리적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자꾸 반복된다는 것에 우울해지게 만들기도 한다.(!) 콤플렉스는 환경에 의해 형성된다. 이미지로 저장되는 콤플렉스. -> 결국 삶에 제한을 걸게 됨. 자아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게 된다.
> 욕망이자 감정, 정신에너지 리비도.
> 근친상간을 희생시킨 대가 라는 표현이 신박하다. 프로이드에 대한 융의 견해가 나와 일치하는 것도 신기하고. 역시 내가 으 뭐야, 뭔데. 라고 말하는 것보다 심각한 환원주의에 빠져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엄청 멋지다.
> 인과론적(프로이드), 최종론적(아들러). 그 사이 어딘가 융.
> 본능, 원형. 집단 무의식.
> 페르소나와 그림자. 자아가 기본적으로 갖는 불안을 촉발할 수 있다. 자신을 분별해내는 한 방식 중 가장 처음인 방식은 성별. 성별페르소나?? 페르소나는 정체성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수치심의 근본적인 동기 유발자라는 말이 인상깊다.
> 죄의식은 행위를 분리하여 생각할 수 있지만 수치심은 말그대로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의식을 심는다.
> 아니마와 아니무스.
> 자기. 정신적초월성.
> 개성화.
'#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 > 독서&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리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밀러 (0) | 2022.05.02 |
---|---|
데일 카네기 - 자기관리론 #걱정과 불안을 떨치는 법. (0) | 2022.04.18 |
[책] 살면서 한번은 짠테크 - 김짠부 (0) | 2022.02.14 |
[영화] 고장난 론, Ron's gone wrong. #I'm your best friend! (0) | 2022.02.09 |
[책] 문제는 무기력이다 - 박경숙 #심리학서적 (0) | 2022.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