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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문제는 무기력이다 - 박경숙 #심리학서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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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문제는 무기력이다 - 박경숙 #심리학서적

참잘했을까요? 2022. 2. 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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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클 모닝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무엇보다 이런 동기부여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열심히 사는 것만큼 더 중요한 친절하게 사는 법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 준다. 특히, 모든 발달 단계를 잘 거친 사람은 노년기에 통합을 이루고 편안한 삶을 누린다,는 부분은 하루를 의욕적으로 보낼 동기가 되었다.

 마틴 셀리그만의 무기력은 동기 장애와 인지 장애, 정서 장애 등을 설명한다. 셀리그만은 긍정심리학으로 유명한데, 여기서 만나서 반가웠던 이름.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 이론도 꽤 흥미로웠다. 물론 전적으로 동의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말이다. 2020년대 버전의 의식 도표가 필요해 보인다. https://blog.daum.net/goog_news/2160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 (인간의 의식수준)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 (인간의 의식수준) 에너지 수준 20 : 수치심 수치심의 수준은 위험할 정도로 죽음과 가장 가까운 상태로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지만 자살을 할 수도 없으니 마지못해

blog.daum.net

 

  통제불가능(uncontrollability), 비수반성인지(noncontingency)는 학습된 무기력의 원인으로 설명하는 셀리그만의 이론을 들어, 도시가 아닌 시골 출신 대통령이 많으며, 도시 빈민가 출신 대통령이 왜 없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놀랍다! 생각해본 적 없는 부분이었다. 출신이 아니라(물론, 경제적, 사회적 계층이 미치는 영향이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설정한 한계가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이 크다. 고난을 참아내는 인내심이 무기력과 다르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통제불가능한 요소 중 사람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은 부분이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이란, 나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일 수 있다. 당연하게도 사람을 통제하려 해선 안되므로 이 경우 나를 통제하려 하는, 나를 자신의 통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는 경우가 이에 포함될 수 있겠다. (근거 : 심리학자 페라리의 노인에 대한 연구.) 노인을 심리적으로 대하는 방법도 교육심리학적 연구주제가 될 수 있을까? 

 

 그 외의 흥미로웠던 주제들과 생각들 :

- 버리는 것에 대한 이야기.

- 인간은 이익보다는 공정성, 복수심, 분노에 압도된다,는 연구 결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합리성보다는 감정이 우선시 된다.

- 내재 동기. 삶의 확고한 동기. 보수나 의지가 아닌 의미와 정말로 원하는 것.

- 인류가 느낀 최초의 열등감. 

- 돈을 받지 않고 할 때는 의무감, 책임감보다 재미나 기여를 위해 자발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결국 재미가 중요하다. 오히려 돈을 줄 때 동기가 약화 된다는 신기한 연구결과도 있다. Q. 내가 가장 재미있고 돈을 받지 않아도 몰입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 삶의 태도나 생의 의미가 결국 내재 동기를 강화한다, Q. 나의 삶의 태도나 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 비교하지 않아도 빛난다고 믿는 확고한 감정. 자존감. "난 만족해. ~하지만 ~하니까. 나는 ~하고, ~한 장점이 많아." 이에 비해 노력하지 않고 과시하기에 바쁜 사람은 자존감이 아니라 자만심이다. 

- 생각 멈추기 방법 : 반추란 되새겨 생각하는 것인데 이것이 비관과 만나면 우울증을 유발한다. 차라리 어떨 땐 생각을 멈추고 반추도 멈추는 것이 좋다. 사실 되새긴다 해서 딱히 변하는건 없긴 하지. 타인이나 심지어는 자신이 스스로에게 내뱉는 비판은 때론 믿음을 보류하고 한발 물러나 바라볼 필요가 있다.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반박해보면 인지 방식을 새롭게 전환시킬 수 있다. 문제 상황에 대해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면서 덜 치명적인 대안이 도출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적인 긍정이 아니라 합당한 대안을 찾는 것이다. 이를 테면 신체조건과 집안 환경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합당한 대안을 찾아내는 것이다. 1년만 아르바이트하면 복학할 수 있다, 하는 것.

- 내 감정을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조차 이것에 보편성을 부여하여 받아 들이고 내 감정을 무시해선 안된다. 다만, 용서하고 베풀 때 비로소 자유로워 진다는 것.

- 에릭슨 숙련의 5단계 https://blog.daum.net/hwanyoungcha/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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