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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youtu.be/n3Xv_g3g-mA 인간도 하나의 생명체 그러니까 알고리즘을 지닌 유전적 존재임을 인정하고 분석하여 본다면, 외로움은 결국 생존을 위해 유전자가 반응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현대 사회에 석기 시대의 유전자를 갖고 살아간다는 것은 어찌보면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보이나 원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극도로 연결된 사회에서 연결되지 못하면 정보를 얻지 못하고 정보의 부족은 생존에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투자에 대한 개념에 빗대어 보면 그렇다. 빈부격차에 따라 금융교육이 다르게 이루어지며 이는 결국 자산규모의 차이로 이어지게 된다.) 고립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어제 본 자본주의의 맥락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사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이익을 극도로 추구하도록 자본주의에 의해 ..
책 한 권을 읽는 것보다 9분짜리 유투브가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요약해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시대에 생각이 자꾸만 3줄요약버전으로 머무름을 느낀다.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떠다니는 생각을 잡아둘 필요가 있다. 어차피 여기는 내 개인 일기장이니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해보아야지. youtu.be/1sq5_1kCXag 그러니까 결국 자본주의는 현재로써 가장 최선의 경제 형태인 것이다. 이는 사회와 개인 전체의 성장을 주도하므로 결국 삶의 질은 향상되며 문명이 더욱 꽃피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결국 이러한 자본주의는 끝없는 인플레이션이 필요한 구조다. 자본주의가 성장을 이끄는 것은 사실이나, 동시에 성장을 해야만 자본주의는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성장은 누구에게 돌아가..
ㅇ절대 소용돌이의 연식 성분이 대기의 대규모 흐름에서 가장 중요함 ㅇ에르텔은 일반적 표현을 유도 (p 에르텔 위치소용돌이도) ㅇ단열 무마찰 운동은 운동을 따라 보존되고 3차원적이고 비정역학적 운동에 적용됨 ㅇ등온위면들이 서로 가까울 경우 연직안정도 증가(안정도 감소의 경우 등온위선 멀어짐.) ㅇ성층권과 대류권의 정적 안정도에 따라 다름. 성층권은 높은 정적 안정도를 가져 pv저장소 큼.. ㅇ바람장이 주어질 경우, 지오포텐셜 고도 분포 역산이 가능. (지균균형의 가정이 필요. 내부 지오포텐셜 값을 얻기 위해 경계의 지오퍼텐셜 고도 값이 경도와 함께 필요.) ㅇ역산성+보존성 = pv의 중요성 증가. ㅇpv아노말리 : 불안정한 감률일수록 영향 미치는 연직거리 김. ㅇ양과 음의 상층 pv아노말리와 연관된 등온위..
해피포인트 어플을 통해 쿠폰을 주문하면 20%할인을 해준다. 단, 카카오페이 결제시. 카카오페이와 던킨도넛이 자주 제휴하는 모습을 보는데, 그래서 던킨에 갈 때마다 해피포인트 어플을 열어보곤 한다. 5월 첫째주에는 10000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을 유용하게 사용하였는데, 이런 쿠폰이 있다니. 기쁜 마음으로 쿠폰을 찾았다. 전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몇 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배가 고팠던 지라 모닝콤보를 구매했다. 항상 잉글리쉬머핀만 먹었었는데, 가격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베이컨에그샌도를 구매했다. 한입 먹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랐다. 설탕을 모두 입힌 글레이즈드 안에 베이컨이라고 진심? 글레이즈드 한 개도 무리인데요? 정녕소식러들을 위한 세상은 없는건가. 적게 먹는 자따위는 배려하..
맛있다. 리유저블컵을 준다는 점이 좋다. 5월은 나무그늘 아래에 앉아 도넛을 먹으며 책을 읽기에 참 좋은 계절.
은 변색 제거제를 구매했다. 명동 롯데백화점 영프라자에서 5000원. 1. 사실 일전에도 사용해본 적이 있었다. 첫 사용 때는 반짝반짝 해지는 귀걸이들에 감탄했었는데, 이건 냄새가 너무 고약한데다 화학약품 냄새가 심하게 나서 꺼려지다 보니 사용하지 않게 되었었다. 게다가 한번 방에 쏟고 나서 너무 심한 냄새와 걱정되는 건강에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그 냄새를 잊었었나보다. 또 산 걸 보면. 2. 색이 바랜 은 제품들을 꺼냈다. 녹이 슨 것도 있고 색이 바랜 것도 있고. 3. 직후에는 엄청난 효과가 있었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핀셋으로 집어 저 약품 안에 넣고 살살 흔든 뒤 물에 씻어내면 금새 깨끗해진다. 하지만 그동안 나는 냄새는 정말이지 맡아선 안될 것같은 냄새가 나서 또 이걸 구매하진 않을..
날이 좋아져서인지, 또 뭘 잘못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알러지 반응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다. 온 몸이 가려워져서 멍하니 긁다 상처가 나야 아야! 하는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보다 못한 친구가 천연비누를 사줬다. 여드름피부에도 좋다고 한다는데 일단 얼굴을 포함한 (심지어 두피까지도) 온 몸이 가려운 탓에 세안과 목욕을 모두 같이 하기 시작했다. 사실 비누의 특별한 효능 보다는 세안도 바디도 모두 가능해서 편해서 좋았다. 사진을 잘 못찍어서 배경을 제거해보았다. 보다 어설퍼진 것은 기분탓인가. 유황이라 적혀있는 마크에 향이 심히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향은 비누향이었다. 천연비누같은 향? 손으로 쥐자 마자 살짝 녹는 느낌이 들어 무른 비누인가 하였지만 거품은 쫀쫀했다. 사실 쫀쫀하다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긴 하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식사를 하기 위해 근교의 음식점을 찾았다. 소화가 약한 부모님은 빨간 것은 어렵고, 고기는 어렵고. 코로나 때문에 꽉 막힌 공간은 피해야 했다. 그러던 중 남양주에 오리탕을 판다는 곳을 찾았는데, 꽤나 인기가 많았다. 차로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깔끔한 국물과 건강한 재료들. 그리고 무엇보다 탁 트인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사회초년생에게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까지도. 그동안은 정식집을 찾아다니며 고급진 장소를 선물해왔는데, 이번에 방문한 곳을 제일 마음에 들어 하셨다. 솔솔 풍기는 오리 냄새와 조용한 분위기가 좋다고. 또 안쪽은 개별 테이블로 나뉘어져 룸같으면서도 탁 트인 공간에 봄바람이 불어들어왔다. 참새가 포르르 날아왔다가 날아가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