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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1. 한강이 보이는 카페. 남양주 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런 카페들이 가깝다는 점이 아닐까. 평일 오후에는 아무래도 차도 덜 막히고 접근성이 좋다. 2. 명탐정 코난과 모기.
이것저것 많이 파는 강남역 카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인데 오늘은 사람이 꽤 많았던 곳. 여행을 컨셉으로 다양한 물품도 판다.
1.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쁘고 맛있는 빵이 많다. 브런치하러 오기도 좋을 듯하다. 근데 빵은 못먹어봄 (T_T) 2. 스무디 추천. 얼음이 씹히지 않게 곱게 갈려서 나온다. 바다 보이는 카페 짱좋다 (❁´◡`❁)
1. 요즘 흔치 않은 24시간 카페. 24시간 카페는 9시 제한 적용을 안 받는가? 투썸플레이스 맞다. 2. 건물이 엄청나게 크지만 1층과 5층만 투썸이 이용중이다. 투썸가든이라는 이름답게 내부 인테리어는 식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3. 5층 투썸 가든은 의외로 전망이 엄청 좋은 것은 아니다. 도심의 미세먼지를 관찰하기 좋다. 오히려 1층의 초록 인테리어가 더 좋았다. 4. 내부는 1층이 5층보다 훨씬 넓다. 연령대가 다양한 사람들이 오순도순 모여 노는 것이 어딘지 모르게 귀엽다.
이번 포스팅은 춥다는 얘기만 계속 할 것같다. 원래는 서울에 온 친구를 위해 대학로 주변 명소를 방문하려 했는데, 정말이지 너어무 추워서 결국 낙산공원을 향해 가다 포기하고 카페에 들렸다. 근처에 있는 케이크 맛집에 자리가 없어 실패하고 들어간 곳인데 의외로 좋은 곳을 발견해서 기뻤다. 인테리어는 당연히 크리스마스다웠다. 나는 인도네시아 원두 수마트라를 시켰는데 확실히 산미가 있는 것보다는 고소한 것이 좋다. 여기는 직접 로스팅을 하는데 종류도 다양해서 종종 원두사러올 듯하다. 성대 근처의 젊은 대학생들의 온갖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우리는 대학생활을 재미없게 보냈나봐, 했다. 사실 난 말하진 못했지만 오늘처럼 뿌셔뿌셔한 영화보고, 서로의 이상한 이야기를 나누고, 별 것아닌 날씨에도 깔깔거리는 모습이 우리..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디저트가 필요했다. 검색에 메모아라는 카페가 가장 먼저 떠서 방문하게 되었다. 가는 길은 좀 복잡했는데, 공릉 철길 카페 거리와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랬던 듯 싶다. 서울생활사 박물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다. 노원은 엄밀히 말하면 처음부터 서울은 아니었는데 여기에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있다니, 아이러니하다. 커피가격은 평범했으나 디저트 가격이 사악했다. 매우 많이. 스콘세트 + 음료 1잔이 12500원가량 했는데 다른 디저트도 만원 정도해서 커피와 함께 시키면 밥값이 훌쩍 넘어갔다. 요즘 안그런 감성카페가 어디있겠냐만 추석 이후 지갑이 얇아진 어른에겐 괜스레 앗, 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내 지갑이 추석 이후 두꺼워질수록 어떤 어른의 지갑은 얇아진다는 사실을 너무 빨리 알..
마석 수동면에 위치한 카페. 인테리어가 무척 예쁘다. 펄 슈가 스콘을 시켰는데 맛있고 크다. 원래는 샌드위치도 판다고 했는데 지금은 치즈가 떨어져서 안파신다고 한다. 와인도 파는 것이 분위기 내기 좋은 곳. 하지만 차가 있으면 더 좋겠다. 버스로도 올 수는 있다!
미국의 159년된 아이스크림 가게. 노원역 kt 건물 옆으로 즐비하게 늘어선 병원들 틈으로 갑자기 새 가게가 나타나 들어가보게 되었다. 베스킨라빈스가 떠오르는 아이스크림 가게. 치즈가 주력 상품인지 치즈케이크가 많았다. 아이스크림맛은 딸기요거트, 마카다미아넛 등 직관적인 맛표기가 되어 있어서 고르기가 수월할 것같았지만 의외로 어려웠다. 가격은 더블 9500원 정도로 베스킨보다는 조금 있는편. 쿠키, 음료 등은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할인상품보단 아이스크림 가게니까! 하고 고른 더블컵과 쿠키. 쿠키도 꽤 유명했다. 아이스크림은 꾸덕한 느낌의 맛이 강했다. 해외여행가서 먹어본 듯한 느낌. 생각보다 양은 적어서 베스킨라빈스를 갈걸 하는 후회도 잠시 들었다. 아이스크림보단 쿠키를 추천한다. 꾸덕한 쿠키맛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