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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프라하 맛집] 케이크와 커피. 브런치 카페 IF cafe
바베큐가 먹고 싶어 지도를 찾다 케이크가 맛있다는 카페를 보았다. 리뷰에는 인생 커피, 환상의 케이크 등등 수많은 찬사가 있었는데 그 중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불친절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 싶어요.ㅜㅜ라는 것이었다. 아니 얼마나 맛있길래 불친절함에도 또 가고 싶은 것일까? 타지에서의 불친절함이란 정말 크리티컬한 데미지를 남기는데 말이다.. 가게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맥도날드와 kfc 같은 패스트푸드점이 즐비한 거리에는 깨끗한 상점들이 들어서 있었고, 통유리로 된 한 건물 안에는 사람들이 열심히 빵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딱딱하고 차가운 내가 모르는 외국어에 상처받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가게에 들어섰다. (이건 순전히 내 유약한 성격 탓이다.) 하지만 웬걸 유창한 영어와 상냥한 ..
#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여행
2020. 1. 22.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