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 (587)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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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진한 우드향. 남자 향수 대용으로 쓰기 좋음. 대신 향이 엄청 진해서 한번 바르고 나면 쭉 남아 있음. 사실 고체향수인데 그렇게 이름 지으면 안팔릴까봐 핸드크림으로 위장한듯. 향수 시향도 해봤는데 개인적으론 핸드크림 향이 더 좋음. 그렇게 찐득하지 않고 가벼운 편. = 남자선물로 추천. 다만, 여자들도 충분히 좋아할듯. 난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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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남동에 위치한 고소한 커피를 파는 카페.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순식간에 바뀌는 연남 상권에서 꽤 오래 살아남은 카페인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2. 라떼가 엄청 고소하고 진하다. 어지간히 배가 고픈 것이 아니라면 라떼를 시키는 나에게는 너무 좋았던 곳. 원두도 종류별로 판매하고 있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볼 것을 권한다. 3. 카페 분위기처럼 따뜻하고 몽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 확신의 T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나는 F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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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에 위치한 중국집. 가게는 매우매우 맛있었지만 처음 가본 진접이 낯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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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포천 고모리 저수지. 되게 조용하다. 2. 주차장이 넓고,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3층으로 되어 있는데 루프탑이 전망이 좋은 편이다. 햇볕도 많이 안들고. 3, 얼그레이 롤케익이 엄청 맛있다. 진한 얼그레이 맛이 나는데 수제 케이크를 기대하고 간 곳은 아니었어서 의외로 맛집이었던 곳. 4. 근처 저수지에서 축제를 해서 트로트 뽕짝 공격을 당했지만 그런 대로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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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명한 체인점. 저렴한 퓨전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다. 2. 중계에도 있는줄은 몰랐는데 아무래도 학생들이 밀집한 곳에 체인점을 내는 듯. 3. 맛이 예전만은 못해서 조금 슬펐다. 맛있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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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들부들한 고기에 양념이 잘 베어 있다. 너무 짜지도 맵지도 달지도 않고 최고다. 최근 먹었던 닭갈비 중에 제일이었던 곳. 2. 막국수 가격도 저렴한데 양도 많이 나왔다. 다만 막국수 맛집은 아니었던 걸로. 닭갈비에 비해선 평범한 축에 속했다. 3. 2인분을 시켰는데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까진 못먹은게 여전히 속상하다. 다음엔 꼭 볶음밥 먹으러 가야지!! 4. 별로 올 일없는 진접에 굳이 이거 먹으러 올 만한 가치가 있음. 동치미도 살얼음 가득하게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