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맛집 (421)
Note
남상미 카페라고 유명하다던데나는 사실 그 분을 잘 모르지만카페가 무척 예쁘다는 것은 알았다 푸른 하늘이 참 예뻤던 곳.우리에 대해 생각했다.
갑작스런 연락은 때때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주로 고마운 마음이 든다날 잊지 않고 있었구나, 하면서도날 소중히 생각해주는구나 싶어서. 오늘은 조금 당황스러웠다.소중한 마음이 고마우면서도나는 그에 보답하지 못하는 것이 미안하다.마음은 왜 서로 늘 어긋날까
동묘앞 역 6번 출구에서 166m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말만, 21:00 마감 동묘앞역 에서 매우 가깝다!! 테지움 서울 건물 뒤로 가면 바로 보이는 곳. 철판 쭈꾸미 2개와 쭈꾸미 파전을 시켰는데 가격이 매우 착한 편이다. 요즘 같은 물가에 3인이서 5만4천원이면! 아주 훌륭하다. 철판쭈꾸미는 적당히 감칠만이 나는 매콤함이었다. 생각보다 맵지는 않아서 누구나 먹기에 큰 불편함이 없을 듯하다. 비주얼 적으로나 양으로나 대박이었던 쭈꾸미 파전. 사장님이 쭈꾸미 양식장을 하시나? 싶을정도로 쭈꾸미가 아낌없이 듬뿍듬뿍 들어있다. 쭈꾸미는 오동통하고 실해서 오징어 느낌도 나고 아주 좋았당 뭔가 감성있었던 화장실 가는길. 동대문에서 시작해서 종로까지 이어지는 골목골목 ..
찾는데 진심 한참 걸렸다ㅠㅠ신당동 떡볶이를 먹었으면빙수도 조져줘야 하잖아요..왜케 없엉..
서울 중구 도호로 12길 69. 청구역과 약수역 사이 골목에 위치한 가게다. 골목이 일직선으로 되어 있어 그리 찾기 어렵지는 않지만 약수역에서 조금 걸어야 한다. 가격대는 착하다! 대부분 만원 전후로 구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돈가스 + 모밀 세트 가격도 12000원이 넘지 않는 혜자 가게. 11:00~20:30, 금토 휴무. 늦게 까지 영업하지는 않지만 저녁 식사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가게!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데 간판에 비해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앉을 자리도 넉넉하고 아이들 자리도 그리 좁지 않다. 무 장아찌와 단무지, 김치로 기본 반찬이 세팅되어 있는데 무장아찌가 엄청 맛있다. 샐러드 소스도 따로 구비해주셔서 넉넉히 뿌려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보통 돈가스 + 모밀 세트는 어딘가 부족한..
서울 노원구 동일로 198길 32 과기대 정문에서 직진 방향으로 쭉 내려오면 있는 굴다리에 위치. 매일 06:00 ~ 23:00 학교 근처 답게 저렴한 가격.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닌데 그만큼 기본에 충실한 가게일 거라는 믿음이 갔다 콩나물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다. 엄마가 콩나물국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하셔서 온 가게였는데 엄마와 나의 식사량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엄청 양이 많아서 놀랐다. 엄마가 이걸 다 먹을 수 있어?? 엥!! 왜 못먹어! 호기로운 대화를 마치고 둘다 남겼다. 어쩌면 최근 들어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나를 덮친 탓에 계속 꾸물꾸물 잘 먹지 않고 있었던 나를 배려한 엄마의 마음일지도 모르겠다. 우리 엄마 성격이 돌려 말하기랑 거리가 멀어서 아닐 가능성도 크지만 말이다. 딱 하나 아쉬..
동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266m 약수역에서도 비슷. 평일 8:00~22:00 주말 11:00~22:00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 경복궁역에 있는게 더 유명한지 네이버에 검색하니 경복궁이 먼저 뜬다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더 많은 탓일테다. 커피 원두는 산미 / 고소 / 진한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산미와 고소 두 가지다 좋았다 원두 맛집이라더니 진짜 였다 플래터도 깔끔하고 좋았는데 생크림이 듬뿍인 점이 만족스럽다 크로와상을 찍어먹고도 남는 크림에 바나나까지 찍어 먹으니 그야말로 최고! 무엇보다 아메리카노 한 잔이 한 번더 리필이 가능하다 커피 리필이 되는 곳은 오랜만이었는데 커피 중독자인 친구와 나는 당연스럽게 한잔 더 시키고 말았다 도파민 뿜뿜한 이야기를 나누며 찔끔찔끔 낄낄 T가득가득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