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 (587)
Note
굿플레이스는 미드답지 않게 짧은 시즌과 짧은 시간 (20분 가량의 러닝타임)을 가진 미드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주인공들에 이끌려 시청하였는데 이렇게 빠져들줄 몰랐다. youtu.be/29iKAAeRvI4 살아생전 착한 일을 한 사람만 올 수 있는 굿플레이스에 실수로 오게된 엘리너 중심으로 시즌1은 돌아간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엘리너 이외의 인물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많이 돌아가게 되는데 각양각색의 인간군상이 모인 만큼 이야기도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이 인물들 모두 꼭 나의 일부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굿플레이스의 매력. 엘리너는 사실 진짜 못된 (진짜 못됬다. 뻔뻔스럽고 자기반성이 전혀 없는 인물) 인물로 자기가 생각해도 배드플레이스에 가야 하는 것이 마땅하나 배드플레이스의 끔찍한 소리를 듣고 굿플레..
미국의 159년된 아이스크림 가게. 노원역 kt 건물 옆으로 즐비하게 늘어선 병원들 틈으로 갑자기 새 가게가 나타나 들어가보게 되었다. 베스킨라빈스가 떠오르는 아이스크림 가게. 치즈가 주력 상품인지 치즈케이크가 많았다. 아이스크림맛은 딸기요거트, 마카다미아넛 등 직관적인 맛표기가 되어 있어서 고르기가 수월할 것같았지만 의외로 어려웠다. 가격은 더블 9500원 정도로 베스킨보다는 조금 있는편. 쿠키, 음료 등은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할인상품보단 아이스크림 가게니까! 하고 고른 더블컵과 쿠키. 쿠키도 꽤 유명했다. 아이스크림은 꾸덕한 느낌의 맛이 강했다. 해외여행가서 먹어본 듯한 느낌. 생각보다 양은 적어서 베스킨라빈스를 갈걸 하는 후회도 잠시 들었다. 아이스크림보단 쿠키를 추천한다. 꾸덕한 쿠키맛으로 ..
수원왕갈비찜닭이 한창 인기였을때 어디에 파는지 잘 몰랐다. 출시가 되었다고는 들었으나 적극적으로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과기대 맛집을 찾는중 외딴 곳에 있는 치킨?찜닭?집을 찾았다. 가게 이름은 통큰두마리찜닭이다. 과기대 뒷편으로 들어가 연촌초등학교쪽으로 걸어가면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거리가 나오는데 그곳에 위치해있다. 맥주 가격도 저렴해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지 이용객 대부분이 편한 차림의 주민들이었다.
2000원. 카스테라빵맛을 기대했지만 빵은 그리 달지 않았다. 친구는 달았다고 했지만.. 크림이 굉장히 알차게 들어있어서 빵이 달지 않아도 무척 달았다. 식감은 카스테라였지만 카스테라보단 덜 뻑뻑하고, 우유가 그리운 정도의 달달함이다. 크림이 많아서 후식으로도 좋다. 이것은 초코버젼. 개인적으로는 초코버젼은 보다 저렴한 크림맛(띠뿌띠뿌씰 롤케익같은)이 나서 카스테라롤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노트크기 그나마 한컴에서 이정도 사이즈가 알맞아 보인다. F7 누르고 용지사이즈 변경한 후에 인쇄하면 오려서 붙였을때 딱 맞음.
두번째 방문인 가로수길 맛집 우와 오꼬노미야끼 여긴 소스와 재료를 하나씩 선택할 수 있다. 매번 올때마다 별표가 그려진 추천 메뉴를 고르는데 항상 실패하지 않는다. 오꼬노미야끼 : 토마토 + 돼지고기 12500원 마로 만들어서 부드럽다. 부모님이 고기를 잘 못드시는 터라 항상 이곳에 모셔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코로나가 터져버려서 함부로 어딘가를 이동하기 꺼려 하신다. 나 또한 오랜만의 외출이 걱정되기도 한다. 항상 생각을 염두에 두지 말고 기회가 될 때에 실천에 옮기는 것이 좋다. 야끼소바 : 클래식 + 해산물 14500원 야끼소바는 나오자마자 먹는 것이 좋다. 눌러부진 않지만 오꼬노미야끼가 나온 뒤엔 매번 찬밥 신세가 되는 기분이다. 야끼소바도 무척 맛있다. 하이볼 : 크랜배리 & 레몬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