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가로수길/신사역] 우와 (오꼬노미야끼) & 나따오비까 (에그타르트) 본문
두번째 방문인 가로수길 맛집 우와 오꼬노미야끼
여긴 소스와 재료를 하나씩 선택할 수 있다. 매번 올때마다 별표가 그려진 추천 메뉴를 고르는데 항상 실패하지 않는다.
오꼬노미야끼 : 토마토 + 돼지고기 12500원
마로 만들어서 부드럽다. 부모님이 고기를 잘 못드시는 터라 항상 이곳에 모셔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코로나가 터져버려서 함부로 어딘가를 이동하기 꺼려 하신다. 나 또한 오랜만의 외출이 걱정되기도 한다.
항상 생각을 염두에 두지 말고 기회가 될 때에 실천에 옮기는 것이 좋다.
야끼소바 : 클래식 + 해산물 14500원
야끼소바는 나오자마자 먹는 것이 좋다. 눌러부진 않지만 오꼬노미야끼가 나온 뒤엔 매번 찬밥 신세가 되는 기분이다. 야끼소바도 무척 맛있다.
하이볼 : 크랜배리 & 레몬 8000원
하이볼은 특유의 위스키맛이 강한데 여긴 보다 음료수 같았다. 크랜베리가 들어가서 붉은 탓도 있겠지만 말이다. 하이볼보다는 맥주가 어울릴 것같다. 다음번에는 맥주를 먹어봐야지
우와는 항상 사람이 많다. 매번 기본 웨이팅이 있는터라 근처의 카페를 알아두면 좋은데, 이번에 굉장히 맛있는 에그타르트집을 발견했다.
와인을 먹을까 한참 고민했던 메뉴판. 얼그레잇 아이스티를 주문했다.
입구에는 명장 증서가 걸려 있다. 에그타르트로 무척 유명한 곳인 듯한데 가격도 착했다. 2400원.
때마침 초코에그타르트가 구워져 나오길래 냉큼 주문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빵이 맛있었다. 바탕빵이 꼭 크로와상처럼 여러겹으로 되어있고 크림 또한 가득 들어있다.
꼭 우와를 기다리면서가 아니더라도 이곳에서 선물용으로 구매해도 좋을 것같다. 가로수길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날 일이 있다면 한두개쯤 사서 건네주는 것도 좋겠다.
한 두개 사도 4800원밖에 안한다!
참 얼그레잇 아이스티는 얼그레이 맛이 나는 아이스티였는데 예상보다 달아서 맛있다. 하지만 아이스티처럼 달진 않아서 호불호가 꽤 갈릴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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