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 (587)
Note
현대 사회의 선진국들은 저출산에 시달리고 있다. 분명 진보된 기술과 풍부한 경제력으로 보다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음에도 자신의 DNA를 복제하고자 하는 종의 본능을 거스르는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관해 한 논문에서는 1) 현대의 극히 낮은 출산율은 수렵-채집 생활에 맞추어진 우리의 심리적 적응이 진화적으로 낯선 환경과 불협화음을 일으킴에 따른 부적응적인 부산물이라는 가설, 2)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자녀를 적게 낳는 행동이 전파되거나, 가족 중심의 네트워크가 붕괴하여 출산의 중요성이 덜 강조됨에 따라 저출산이 야기되었다는 유전자-문화 공진화 가설 3) 부모가 자녀에게 투자하는 양이 대단히 많이 요구되는 현대의 환경에서 극심한 저출산은 부모의 장기적인 적합도를 최대화하는 적응적인 형질..
이디야에서 대쌍화시대랄 하고 있었다. 항상 이디야의 착한 가격에 부담없이 커피와 간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자판기의 달달한 우유맛이 나는 화이트초코는 내 이디야 최애메뉴이다. 언제나 화이트초코를 먹는 편. 가격 : 2700원 1500원인 꿀호떡을 사 보았다. 이미지는 씨앗호떡인 듯했다. 코로나로 인해 다시 포장 늪에 빠졌다. 생각외로 예쁜 이중포장. 또 생각외로 가득한 꿀! 크기는 아담한 편이었지만 기름 가득한 호떡 안에 꿀이 잔뜩 들어 있었다. 갓 구운 호떡이 아닌만큼 바삭한 느낌은 없었지만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기름이 좀 많은 편이라 담백한 호떡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불호일 수도 있겠다. 가격이 저렴해서 한번쯤 먹어봐도 좋을 맛😉
워터픽으로 더 많이 불리는 것같지만 물치실용도로 구매한 단미 클린픽. 인터넷 어딘가에서 잇몸이 약한 사람에게는 워터픽이 아플 수 있다 하여 수압이 약한 버전(소프트)가 내장된 단미 클린픽을 구매했다. 장점 : 배터리가 정말 오래 간다. 구매 후 2주정도 지났는데 아직 완충하고 한번도 다시 충전하지 않았다. 휴대가 가능하다. 물론 아무래도 어딘가에 들고가기엔 조금 낯선 형태지만 말이다. 여행갈때 유용할 듯하다. 수압 단계가 잘 나뉘어 있다. 요즘은 보통모드를 많이 쓰는데 처음에는 소프트도 조금 아팠다. 하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중간 모드에 안착했다. 세단계가 여러모로 잘 쓰이는 편. 단점 : 물통이 작다. 입이 큰 사람에게는 두번 정도 물을 다시 담아야 한다. 어디에 두어야할 지 잘 모르겠다. 이건 워터픽 ..
예전에는 남산타워라고 불렀던 것같은데 이름이 언제 바뀌었는제 N서울타워라고 부르는 듯했다. 어머니께서 산채비빔밥이 먹고 싶다 하여 남산타워가 보이는 곳으로 방문하였다. 주차공간이 없다. 하지만 명동역 3번 출구에서 걸어 금방이어서 그리 어렵지 않았다. 다만, 쭈욱 오르막이어서 무릎이 안좋은 사람은 걸어 가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근처 남산 둘레길에서 찍은 풍경. N서울타워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은 없다.ㅠㅠ 버스를 타거나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블로그에서 볼 때는 2층까지 모두 목멱산방 건물인즐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1층만 이라고 했다. 가격. 예쁜 그릇과 위치에 비해 저렴하다. 육회비빔밥. 이 곳은 참기름이 맛있는지 참기름을 따로 판매한다. 육회에서 나는 고소한 맛이 일품. 다만 비벼먹는 것보다 육회..
서울우유 신상이 나왔다. 살롱밀크티보다 보라색과 예쁜 찻잔 모양이 마음에 들었다. 색깔은 밀크티 색과 똑같다. 가격은 1500원. 요즘 우유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물가는 오르는데 내 월급은 왜..? 어쨌든 맛은 굉장히 단 밀크티 맛이다. 서울우유버전 커피우유처럼 서울우유버전 밀크티 맛이다. 서울우유 커피우유 처럼 이것도 마니아층이 생길 것같은 느낌. 얼려서 혹은 데워서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 바로 열어서 먹은 차가운 맛은 잘 모르겠는 맛.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해주진 않는다. 달아서 한번에 다 못먹고 두번에 나누어 마셨다.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것같다☕️
맥도날드 파이는 언제나 맛있다. 기름뚝뚝한 바삭바삭 파이💕 타로파이 신상이 나왔다니 당연히 당장 먹으러 갔다. 지난번 콘파이도 맛있었는데.. 사라져서 슬프다. 달콤한 고구마 크림?무스? 가 잔뜩 들어있었다. 애플파이처럼 서걱거리는 고물은 들어 있지 않았다. 혹시나 하여 더 먹어보았으나 여전히 안에 고물은 없었다. 그럼에도 달달한 타로크림이 묵직하게 맛있어서 충분히 포만감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고구마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하는 타로파이😀
지나가던 중 넓고 조용한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가게 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걱정되어 가기 어려웠던 카페인데, 여기는 시간대가 잘 맞았는지 아무도 없었다. 기억이 잘 안나서 네이버에 검색해본 가격. 꽤 나쁘지 않은 가격대였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커피맛도 좋은데 사람이 없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인 듯싶었다. 넓은 인테리어와 매장 내에 위치한 화장실이 마음에 들었다. 때때로 주택가에 위치한 예쁜 카페들은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었는데 여기는 내부에 있다. 대신 찾기 더 어렵고 조금 좁다 ㅋㅋ 그래도 깨끗해서 좋았다. 키 큰 사람들에게는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캔디라떼와 초코라떼. 캔디라떼는 라떼 아래에 사탕수수가 깔려 있다. 생각보다 잘 안녹아서 그냥 섞지 않고 먹었다. 사탕수수라기 보..
올리브영에서 올인원 제품을 보았다. 세수, 바디, 심지어는 샴푸까지 모두 되는 제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내 마음을 끌었던 것은 재생농업, 공정무역이란 부분이었다. 여러모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 듯했다. 액체 비누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나오진 않았다. 거품기도 같이 판매하던데 거품기를 살걸 조금 후회했다. 티트리 제품은 티트리 향이 엄청 강하게 난다. 사용하고 나면 티트리가 많이 들어갔는지 코 끝이 화할 정도다. 반면 피부네 사용해도 크게 민감한 반응은 일어나지 않아서 좋았다. 가끔 티트리를 쓰면 따끔하던데 이 제품은 덜 했다. ㅠㅠ 거품용기는 필수인 듯 하다.. 여행용으로 제격인 사이즈도 판매한다. 샴푸도 가능하다고 해서 샴푸로도 사용해보았는데 머리가 꽤 푸석해진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