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맛집 (421)
Note
가격 물냉면 : 15000W 녹두전 : 12000W 위치 신분당선 강남역 앞에 있다. 생각보다 되게 가까움. 강남역 직장인들의 밥집이 몰려 있는 것같은 건물에 위치함. 의외로 찾아가기 어렵지만 강남역 좀 아는 분이라면 잘 찾아갈 수 있을듯. 신분당선 앞 빌리엔젤 옆 건물에 있다. 후기 강남역 "을밀대"를 방문했는데, 평양냉면은 취향과는 맞지 않았다. 그러나 녹두전은 씹히는 식감이 좋았고, 엄청 빠삭했다. 국물은 정말 깔끔하게 맛있었다. 면이 약간 두꺼운 감이 있었지만, 국물과의 조화가 이루어져 느끼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어서 다시 올 것같지는 않지만 녹두전 먹으러 올 것같은 곳.
위치 강남역 10번출구 ~ 신논현역 사이. 그리 멀지 만은 않다. 가격 하이볼 : 11000~12000W 칵테일 : 10000원 초반대 치즈플래터 : 12000W (=과일플래터 동일) 웰컴드링크. 입장료 2900W.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29 펍은 넓은 내부 공간과 상쾌한 마카오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강남역의 넓은 PUB임에도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소비하기 좋았음.(그래도 이날 둘이 7만원 마신건 안비밀..) 이 펍에서는 따듯한 분위기에서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무엇보다 웰컴 와인이 맛있었다. 특히 위스키, 칵테일, 하이볼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팔아서 선택의 폭이 큼. 게다가 플래터 양도 풍성하게 제공되어 더욱 좋았다. 강남역 근처에서 가격도 저렴하면서 분위기가 좋은 펍을 ..
1. 미국식 스파게티와 브런치를 파는 맛집이다. 메뉴들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맛집이라는 말에 따라갔다. 주차공간이 넓어서 일단 너무 좋았는데 대중교통으로 오기는 불편할 듯하다. 2. 메뉴 추천 칠리 라구 파스타 : 라자냐 느낌이 강하다. 소스가 생각보다 낭낭했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던 메뉴 답다. 쉬림프 오일 파스타 : 세 명다 크게 좋아했던 메뉴. 오일 파스타 잘하기 힘든데 그리 느끼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맛있었다. 칠리 치즈 프라이즈 : 파스타 두개로 배가 고플 것같아 추가 했는데 크게 만족했다. 간단히 먹기에는 무거운 편이라 오히려 식사를 원했던 우리에게는 좋았다. 다음날 기록. 코끼리 베이들 오픈 시간 8:30에 맞추어 갔다. 비가 오는데도 와있는 사람들이 대단... 친구 집에서 홍차를 먹었는데 너..
잉.. 쓰던 게 날아갔다... 다시 쓰는 거 싫어.....ㅠㅠㅠㅠㅠㅠㅠ 대전에 있는 추어탕집.메뉴는 간단하다. 추어탕 + 돌솥밥 / 통 추어탕 + 돌솥밥 묵직하고 진득하니 간 추어탕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간 추어탕을 좋아하기 때문인데 통추어탕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다. 밑반찬이 많이 나오진 않지만 굴 젓갈? 같은 것이 나온다. .
1. 간단히 와인 한잔이 하고 싶은데 좀더 분위기 좋고 평점이 좋은 곳을 찾고 싶었다. 평점이 꽤 높았던 바코드플러스를 찾아갔는데 웬걸, 가게에는 아무도 없어서 처음에 조금 쫄았다. 2. 아무래도 너무 일찍 방문했던 탓인지 조금 있으니 손님들이 왔다. 사장님이 와인을 가져다 주시며 하나하나 진지하게 설명해주시는 것이 좋았다. 와인에 진심이신 듯한 사장님! 간만에 와인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역삼에 이런 곳이 있을줄 상상 못했던 곳. 3. 치즈를 시켜서 음식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음식도 맛있다고 한다. 4. 와인 한잔과 조용한 분위기에서 키득키득 웃기도 하고 괜스레 진지해지고. 되게 행복하지 않아? 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다.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과 술. 복잡하고 불확실하..
깔끔한 조명과 단순한 인테리어커피, 케이크는 최고다 단순한 삶이 좋다
1. 오는 길에 왕창 넘어졌다. 창피한 마음에 툭툭 털고 일어나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그래도 얼굴이 화끈한간 어쩔 수가 없다. 2. 나이가 들기는 했는지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무슨 일 있었냐는 듯 부끄러움이 사라졌다. 카페는 골목에 위치해서 인지 조용하고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3. 커피 맛보다는 조용히 책읽기 좋아보이는 곳이다. 평화롭고 조용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좋겠다. 오늘은 행복한 하루를 보내야지. 비록 어제의 나는 지나갔지만 오늘의 나는 조금더 다른 인간이 되어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