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독서] 내 집 없는 부자는 없다 - 대치동키즈 본문

#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독서&영화

[독서] 내 집 없는 부자는 없다 - 대치동키즈

참잘했을까요? 2022. 11. 8. 16:40
반응형

*생애주기별 이사

인생에서 가장 자유롭게 거주지를 선택할 수 있는 시기에 직장에서 가깝다고 혹은 양가 부모님이 사는 지역에서 살기를 원해서 그 근처에서 신혼을 시작하면 다른 입지 조건을 가진 곳에서 살 기회를 너무 쉽게 놓치게 됩니다. 그러다 곧 아이가 생기고 사는 곳에 익숙해지면 금방 여기가 가장 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환경에 쉽게 적응하는 동물이고, 이미 적응해버린 나는 사는 곳의 장점을 들먹이면 스스로 합리화하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완전히 정착하고 지역의 커뮤니티와 어울리며 녹아 들게 되면 일종의 레거시(Legacy), 심리적 지분이 생기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지역에는 갈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 분당하고 일산이 각각 1기 신도시로 개발되고 나서 사람들이 거주지를 고르고 이주할 때 주로 고려했던 기준은 직장과의 거리와 신축 여부였습니다.

-> 초등 3학년이 마지막 이사 시기. 아이의 학업 수준 등을 고려하기 시작함. 동네 차량 통행량, 불량배들, 유흥가 등이 종합적 고려 대상.

 

* 환급성

-> 하락기에는 실거주 가치가 좋은 곳이 환급성이 좋다. 방어력보다 놓치기 쉬운 것이 환급성.

 

***** 뿌리자산과 줄기자산

- 뿌리 자산

최초 투자금. 대출 기한이나 이자 지급처럼 금전 압박을 받지 않는 완전 무결한 현금.

상승기에는 자산 가격 상승, 하락기에는 전세 가격 상승으로 실수요가 풍부한 부동산. 생애 주기 상 가장 긴 전세 기간이 필요한 학부모 수요가 몰리는 곳. 임사자 임대료 상한선 5%기준으로 2년에 한번씩 받는 전세금의 합이 최소 1억 원정도가 되어야 한다. 

투자 실패 시에도 다시 도전 가능한 최초 투자금이 되어야 하므로 다른 것과 권리 관계로 묶여서는 안됨.

- 줄기 자산

뿌리 자산으로 받은 최초 투자금을 불리는 역할. 1억원 이하 소액으로 가능한 시세 차익형 상품으로.

3년 이내의 중, 단기 보유 후 매도하여 위험 요소가 적고 지속적인 가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부동산 상품에 투자

 

* 경제적 자유

내 만족의 수준, 돈 욕심, 숫자 욕심을 줄여서라도 내 생활과 버킷리스트를 누릴 수 있는 목표까지 빠르게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막연히 이만한 숫자 값어치의 부자가 되겠다는 정량적 목표는 절대 이룰 수 없다. 정성적 목표를 세워 자본주의의 시스템에서 자유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 하락기는 생각보다 짧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