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구매 동기 1. 샤넬 오픈런 때, 생각보다 원하는 디자인이 없어서 포기했다. 2.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생각보다 너무 빨라진데다, 양적긴축 얘기까지 나와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심각한 듯하다. 2.1 그새 주가가 급격히 하락해서 나의 심적 여유가 동반 하락했다.(고PER의 성장주 몇 가지를 팔아치울 생각이었는데... 어찌 목만 돌아오셨소) 다른 브랜드들이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등 마음은 조급 X2 되었다. 이런게 마케팅인가? 디자인 3. 너무 브랜드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데일리로 들기도 좋다. 3.1 관리 또한 간편하다. 추가 가방 구입 계획이 없고 물건을 막 쓰는 사람에겐 가방관리법은 알고 싶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다. 크로아제트는 특별히 관리해야할 가죽 부분이 ..

- 구매의 이유 중 나의 감정 돌아보기. 왜 택시를 탔나? - 행복한 소비는 그걸 위해 다른걸 줄이자. 무작정 아끼는 것이 아니라. - 생산자의 삶을 위한 소비와 소비자의 삶을 위한 소비를 구분하는 것. - 궁금증 : 애초에 그다지 물욕이 없는 나에게 있어 가장 큰 필요없는 소비는 무엇인가? 짠테크보다는 월급 자체가 적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시점인 듯하다. - 코어 인원을 모을 수 있는 콘텐츠.

0. 요즘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가 핫하니까 또 괜히 해먹어 봤다. 0. These days, soft tofu ramen recipes are popular, so I tried them. 1. 준비물 : 대파, 다진 마늘, 순두부(없으니까 그냥 두부), 열라면(없으니까 그냥 김치라면), 후추. 1. Ingredients: green onion, minced garlic, soft tofu (because there is no tofu), hot noodles (because there is no kimchi ramen), pepper. 2. 먼저 라면 끓이듯이 물 + 스프를 끓인다. 2. First, boil water and soup like when making ramen. 3. 물 + 스프가 끓으..

1. 와부읍에 위치한 메밀국수집이다. 1.1 칼국수 맛집으로 어머니의 친구 분이 추천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어른들의 추천 맛집은 찐맛집인 경우가 많다. 1.2 간판을 보고 2층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1층이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기도 좋다. 주차장은 대략 5~6대 정도는 댈 수 있을 듯하다. 2. 코로나를 피해 일부러 시간이 좀 애매할 때 갔더니 다행히 사람이 적었다. 3.밑반찬은 기본적인 것들이 나오는데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둘다 아삭하게 잘 익어 맛있었다. 4. 따뜻한 메밀차가 깔끔하고 속풀리는 느낌. 진짜 메밀차일까? 둔한 입맛이라 사실 탕비실 티백을 넣으셨대도 잘 모를 것이다. 5. 물막국수와 옹심이칼국수. 면이 쫀득쫀득한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특히 물막국수 국물이 엄청 시원해서 비결이 궁금했다. ..

준비물 : 숨 넘어가기 직전 딸기들, 꿀, 우유, 가위, 시리얼컵(큰 컵) Ingredients: Strawberries, honey, milk, scissors, cereal cups (big cups) 1. 곧 돌아가실 것같은 딸기들을 씻으면서 꼭지를 잘라준다. 자르면서 동시에 시리얼컵에 넣는다. 1. Cut off the stems while washing the strawberries. Cut it and put it in a cup at the same time. 2. 기호에 맞게 꿀을 뿌린다. 꿀을 먼저 넣어야 잘 녹는다. 3. 우유를 준비! 하기 전에 딸기 양이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 딸기와 꿀은 다다익선이다. 2. Sprinkle honey to suit your taste. Honey n..

Ron : I now know everything about you. I know your underpants combust at a temperature of two hundred thirty-two degrees Fahrenheit. Seventeen degrees below the melting point of your inhalers. I know you have eleven socks, and four books detailing the life of Bill the Bus. Now, I'm your best friend out of the box, Absalom!Ron : Friendship is a two-way street.   I'm your best friend 정말 디즈니다운 영화. ..

1. 파주에서 유명한 베이커리다. 독일어로 통밀이라는 뜻. 양주, 수원, 분당 등에도 매장이 있다. 1.1 롯데백화점 4층에 위치해 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다른 매장들 사이에 오픈형으로 위치해 있어서 쪼끔 민망할 수도 있다. 2. 친구따라 가서 연유바게트(3,800원)를 사왔다. 연유크림이 듬뿍 들어 있다. 엄청 맛있다. 여기는 포장을 하면 예쁜 종이백에 담아 준다. 3. 컵도 예쁘다. 발렌타인데이 때 셀프선물 해야지. 4. 그다지 소비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소비를 함께 하는건 즐겁다. 각자 어딘가 필요한 물건들을 살펴보고 달랑달랑 들고가는 모습들이 귀엽다.

1. 디저트 카페다. 예쁜 디저트가 많다. 빵도 있고 타르트도 있다. 같은 해변에 위치한 커피스토리와 겹치지는 않는 듯하다. 왜 와본 적 있는 느낌인지는 모르겠음. 2. 커피는 살짝 신 편이지만 시다! 라는 느낌은 아니다. 3. 2층에서 바다가 아주 잘 보인다. 통유리인데 그렇게 춥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