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덕소 맛집] 엄마친구추천, 봉평산골메밀촌

1. 와부읍에 위치한 메밀국수집이다.

1.1 칼국수 맛집으로 어머니의 친구 분이 추천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어른들의 추천 맛집은 찐맛집인 경우가 많다.

1.2 간판을 보고 2층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1층이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기도 좋다. 주차장은 대략 5~6대 정도는 댈 수 있을 듯하다.

2. 코로나를 피해 일부러 시간이 좀 애매할 때 갔더니 다행히 사람이 적었다.

3.밑반찬은 기본적인 것들이 나오는데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둘다 아삭하게 잘 익어 맛있었다.

4. 따뜻한 메밀차가 깔끔하고 속풀리는 느낌. 진짜 메밀차일까? 둔한 입맛이라 사실 탕비실 티백을 넣으셨대도 잘 모를 것이다.

5. 물막국수와 옹심이칼국수. 면이 쫀득쫀득한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특히 물막국수 국물이 엄청 시원해서 비결이 궁금했다. 옹심이칼국수에 나오는 옹심이도 몰캉몰캉한 것이 씹히는 맛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