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맛집 (421)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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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강이 보이는 카페. 남양주 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런 카페들이 가깝다는 점이 아닐까. 평일 오후에는 아무래도 차도 덜 막히고 접근성이 좋다. 2. 명탐정 코난과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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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실새내에 위치한 간단히 한 잔하기 좋은 곳. 플레이트도 알차게 나온다. 처음엔 어라 생각보다 배고프겠는데? 해놓고 남겼다. 튀김류라 그런지 배가 금방 찼다. 2. 하이볼을 종류별로 판다. - 얼그레이 하이볼은 의외로 조금 별로였다. 얼그레이의 정체성이 아주아주 강했다. - 시나몬 하이볼도 시나몬이 강해서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 의외로 그냥 기본 밀회관 하이볼이 친숙한 맛이 나서 좋았다. - 애플 하이볼은 완전 음료수 맛.👍 3. 퇴근 후 술 한 잔은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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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신세계백화점 지하에는 먹거리가 많은데, 간단하면서도 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게장밥 달크랩. - 생각보다 게장맛이 엄청 진하게 났다. 오히려 좀 비리게 느껴질 정도. 많이는 못먹을 것같고 하나는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불초밥 오규당 - 엄청 큰 초밥이다. 대부분 고기, 장어 등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게장밥 -> 오규당 순으로 먹으니 입맛을 잡아줘서 깔끔하고 배도 엄청 불렀다. 올해는 어째 다들 대학병원시세를 졌던 한 해인듯. 2023년은 건강하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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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속터미널역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식당. 센트럴시티는 유명 맛집들이 많이 입점해 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듯하다.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2층에 위치해 있던 식당들이 좀더 구석 쪽으로 확장해 있었다. 2. 정갈한 한정식들이 많았는데 대략 1.3~1.5천원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만두를 사랑하는 터라 추가 주문했는데 너무 배불렀다. 보기보다 먹다 보면 양이 엄청 많다. 3. 가톨릭성모병원을 들렸다가 이쪽으로 식사하러온 것인데 성모병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바로 스타벅스로 들어오면 가깝다. 고속터미널은 아무래도 3개의 노선이 지나다 보니 정신없어 보이지만 또 막상 잘 찾아보면 미로같은 곳이 잘 이어져 있다. 센트럴시티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으로 가고 싶다면 스타벅스를 활용해보자! 혼자 루브르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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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부가 깔끔하고 감각적이다. 넓은 데다 테이블도 많아서 여럿이서 방문하기 좋을 것같다. 2. 베이커리 집인데 비를 피해 급히 들어간 곳이라 빵을 못먹어 보았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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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네 숨은 찐맛집이다. 얼음 그릇을 가져다 주셨는데 그 위에 보쌈김치를 올려주신다! 이게 진짜진짜 맛있음. 2. 메뉴판에는 없는 카레라면이 맛있다고 사장님이 슬쩍 말씀해주셨는데 특별히 카레맛이 나는건 아니었지만 라면과 고기는 되게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3. 두 명이서 3인분을 먹으니 꽤 배가 불렀다. 다음에는 고기 2개에 라면 1개 정도면 충분할 것같다. 4. 진짜로 나는 술을 줄여야 겠다. 어째 날이 갈수록 술버릇이 나빠지는 것같다고 느낀다. 근 몇 년을 금주했던 탓일까.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류의 사람이 되어 가는 지도 모른다. 무언가를 핑계로 솔직해지고 싶어하는건 비겁한 행동이다. 솔직함에 기대 무례한건 더 최악이고. 솔직하지 못하겠다면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