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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구매 동기 1. 샤넬 오픈런 때, 생각보다 원하는 디자인이 없어서 포기했다. 2.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생각보다 너무 빨라진데다, 양적긴축 얘기까지 나와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심각한 듯하다. 2.1 그새 주가가 급격히 하락해서 나의 심적 여유가 동반 하락했다.(고PER의 성장주 몇 가지를 팔아치울 생각이었는데... 어찌 목만 돌아오셨소) 다른 브랜드들이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등 마음은 조급 X2 되었다. 이런게 마케팅인가? 디자인 3. 너무 브랜드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데일리로 들기도 좋다. 3.1 관리 또한 간편하다. 추가 가방 구입 계획이 없고 물건을 막 쓰는 사람에겐 가방관리법은 알고 싶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다. 크로아제트는 특별히 관리해야할 가죽 부분이 ..
각종 모임과 경조사가 늘어나면서 명품가방을 구입하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품위가 커리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내게 명품가방이 필요한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다. 때문에 재테크의 관점에서 현물 명품가방의 기대가치와 명품 기업 주식의 기대가치를 비교해보고자 한다. 유럽 럭셔리 기업 시총 순위 LVMH - 에르메스 - 케어링 - 몽클레르 - 프라다 - 페라가모 - 토즈 (21.11 기준) 시총 : 500조원 - 230조원 - 120조원 - 25조 - 20조원 PER : 33배 - 68배 - 26배 - 39배 특이사항 : 프라다는 홍콩에 상장되어 있음. 샤넬의 경우, 외부 자금이 필요없어 상장하지 않음. LVMH - 공격적 M&A. - 아르노 회장/패밀리는 직간접적으로 47%의 주식을 소유. - 규모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