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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나들이] bhc 레드킹과 한강 둥둥 세빛섬

참잘했을까요? 2020. 6. 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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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를 과연 한강 공원에서 둘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오후 6시경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강변 가까이가 아니라 살짝 떨어진 잔디로 가면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 

오히려 그래서 무섭기 까지 했다.

 

잔디가 우거졌으므로 돗자리를 펴고 소독을 한다. 

약국에서 소독용에탄올과 글리세린을 사서 만들었는데, (소독용에탄올 가득 + 글리세린 2방울) 생각보다 글리세린이 함유되었다고 해서 딱히 촉촉한 것같지도 않았다.

결국 그냥 소독용에탄올을 통째로 통안에 넣어서 칙칙 뿌리며 다닌다. 그리고 손소독겔은 약국에서 그냥 7000원짜리 구입.

내 돗자리지만 혹시 모르니 앉자마자 에탄올 칙칙. 그리고 내 손도 손소독겔로 닦아주면 된다.

질본이 아니라서 확실한건 모르겠지만.. 일단 이렇게 하라고 했으니까..?

 

맞겠지..?

 

 

레드킹 콤보 (18000원)

치즈볼 (5000원)

맛: 맛쵸킹 먹으려다가 레드킹 시켰는데 맛쵸킹의 매운맛 버젼! 그렇게 많이 맵지도 않았다. 맛쵸킹이 간장치킨ver이라면 레드킹은 양념치킨ver인 것같다.

장점 : 콤보에 날개가 들어가는지 몰랐는데 날개도 있었다. 맛있는 부위(다리, 날개)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한강에서 흘리지 않고 먹기 좋았다. 비닐장갑을 들고 왔다면 더 좋았을 텐데. 치즈볼은 유명한 그 맛. 사실 치즈볼 먹고 싶어서 치킨까지 산 케이스.

단점 : 양이 조금 많다. 3명이서 먹었다면 딱 적당했을 텐데.

재구매 의사 : 앞으로 BHC에서는 맛쵸킹 대신 레드킹 먹을거다. 전에는 뿌링클, 맛쵸킹을 돌아가면서 먹었는데 이제는 뿌링클, 레드킹으로 돌아가면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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