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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프라하 맛집] u parlamentu 꼴레뇨 맛집. 양이 정말 많다.
여행경비 계산을 잘못한 탓에 굶주린 여행이 되고 말았다. 꽤 오랫동안 먹는 양을 줄이다 보니 이젠 배고픔을 잊어갈 무렵 친구가 체코에 찾아 왔다. 친구는 나를 보자마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이는데 흡사 하회탈과 같은 표정이었다. 그때까진 인식하지 못했는데 살이 너무 빠졌다는 소리를 들었다. 한국에 돌아와 당시 사진을 보니 시시각각 살이 빠지고 있었다. 여행 경비를 적게 들고 해외에 혼자 여행가는 것은 어떻게 보면 효과적인 다이어트 비법인 것같다. 실제로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있다. 때문에 친구가 나를 보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음식을 먹이는 일이었다. 우선 굴뚝빵에 크림을 가득 올려 먹이더니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했다. * 참 굴뚝빵은 꼭 크림을 넣..
#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여행
2020. 2. 16.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