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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서래마을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근처에서 시험을 봤기 때문이다. 마음이 싱숭생숭했서 뱃속을 가득 채울 느끼한 수제버거가 먹고 싶었다. 할로윈이라 그런지 사람이 여기저기 붐벼서 집으로 돌아갈까 하던 찰나 2층에 위치한 수제버거집을 발견했다.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사장님께서 커피에 조예가 깊으신지 여기저기 커피와 관련된 문구를 보았다. 커피도 먹어볼걸 그랬으나 너무 배가 고팠으므로 시실리버거와 모짜렐라치즈버거 세트를 시켰다. 맥주는 두 종류가 있다 산미구엘과 기린 둘다 8000원 필리핀이 그리워졌다 조명이 어둡게 나왔으나 이정도로 어둡진 않다. 시드니처버거인 시실리버거와 모짜렐라 치즈버거. 시실리버거는 칠리소스가 들어있다고 했는데 그리 맵지 않았다. 오히려 두껍고 싱싱한 토마토와 양상추 덕에 상큼한 맛. ..
#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맛집
2020. 10. 31. 23:12

청담에 있다는 예쁜 카페 노티드가 서래마을에도 있다고 했다. 근처에 갈 일이 있었고 사실 잘은 몰랐지만 친구가 잘 알고 있었다.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았지만 좌석은 충분해 보였다. 빵의 가격은 4000-6000원 사이가 많았고 청담점에 있는 개수보다는 좀 적은 듯했다. 하지만 빵들이 예쁘고 + 맛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아 보였다. 이 날은 옷을 후줄근하게 입은 날이라 사진을 못찍어서 좀 아쉽다. 다음에 가면 이 거울에서 사진 찍어야지.
#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맛집
2020. 8. 15.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