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이 있으면 월급을 다 써도 된다??

 

1. 생각의 시작점.

https://youtu.be/ARK5wLfJerg

유투브 알고리즘이 무섭다고 느낀다. 너무 자극적인 제목에 홀린듯 들어간 유투브. 미국장때문에 낮밤이 홀랑 바뀌어 버린 나는 어제도 나의 첫 주식 애증의 코카콜라의 폭등을 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었는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이게 떠 버린 것이다. 내용인 즉슨, S&P 지수에만 투자해도 너가 다른 어떤걸 했든 그게 더 나았어! 라는 건데, 과연 진짤까?

2.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https://twodongja.tistory.com/entry/1%EC%96%B5-%EB%AA%A8%EC%9C%BC%EB%A9%B4-%EC%9B%94%EA%B8%89%EC%9D%84-%EB%8B%A4-%EC%8D%A8%EB%8F%84-%EB%90%A0%EA%B9%8C

1억 모으면 월급을 다 써도 될까?

놀랍게도 나만 그런 생각을 한게 아니었다. 거래세와 금융소득세 등등 계산할 생각에 한숨 푹푹 쉬던 내게 한줄기 빛과 같았던 정리글. 요즘은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똑똑한 사람들이 양질의 글을 써주어서 편리하다. 어릴 때 교과서에서 봤던 정보의 민주화가 이런건가!

하여튼, 나의 결론은 1억을 지수추종에 투자하고 + 투자와 실거주 모두 만족하는 부동산(근데 이게 10억은 가뿐히 넘잖...?) 이면 근로소득으로도 충분히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부동산 급락과 지수의 급락은 결국 세계 경제 노답 상태되는 거니까 나만 망하는게 아니므로 안전투자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기본 조건은 근로소득도 꾸준히 있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파이어족이 목표라면 플러스 알파를 내야 한다.

3. 그래서 뭐 사면 되는데?

 

http://dentalnews.or.kr/mobile/article.html?no=30958

[재테크칼럼] 미국 S&P 500지수에 투자하는 ETF에 대하여

요약하면,
1) 미국상장 ETF는 <SPY>, <IVV>, <VOO>, <SPLG>
2) 국내 상장 해외 ETF는 <KINDEX 미국S&P500>, <TIGER 미국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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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미국 지수 추종 ETF 목록 정리 https://hse30.tistory.com/976
국내주식 KINDEX S&P 500 분석 https://greatpapa.tistory.com/96
아래의 주당 분배금액은 세전 금액입니다. 분배금은 일반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15.4%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 된 후 세후의 금액이 입금됩니다. 연금계좌 등 과세이연계좌에 ETF를 보유하고 계신다면, 세전 금액으로 입금이 됩니다. 이 경우 만 55세 이후에 일정 요건을 충족하여 인출시(즉, '연금수령'시) 나이에 따라 5.5~3.3%의 연금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만 55세 이전에 인출한다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
출처: https://esef.tistory.com/396 [굴리고 굴리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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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자금은 미국 상장 ETF를 이용하고 장기 자금은 개인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절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다만, 이 부분에 있어서도 추후(55세 이후)에 연금수령 시 세금이 발생(3~5%)하므로 개인연금계좌에 몰빵하지 말 것.

4. 결국 다 행복하자고 하는거지.

이리저리 머리 싸매며 내 인생 어디로 가는가, 고민하던 내 생각이 좀 정리되는 듯하다. 요즘은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는게 내 목표다. 인생은 길면서도 참 짧지 않은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던 20대를 후회없이 잘 마무리 하기 위해 2022년도 파이팅 넘치게 살자!! 참, 이젠 건강도 좀 챙기면서.. 다리 꼬지 않기, 밥 잘 챙겨 먹기 그런거 부터 잘 해야지. 계좌는 우상향인데 건강이 우하향이면 곤란하다.

 

5. 반박

https://blog.naver.com/gomgom2_/222516822370

최악의 투자 방법 지수 ETF 단순 적립식 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반박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