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월드타워 영화관] 샤롯데 후기 + 길 잘 찾기..

 
1인 가격 35000원.
샤롯데관은 32석으로 아래와 같은 좌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누워서 볼 수 있대! 라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하며 방문했던 샤롯데관.

https://www.lottecinema.co.kr/NLCHS/Cinema/SpecialCinema?divisionCode=2&screendivcd=300

스페셜관 - 롯데시네마

 

사실 처음 가본 서울촌놈인 탓에
샤롯데관? 샤롯데시어터? 하면서 뮤지컬 건물까지 갔던 것은 비밀이다..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을 본 적은 있지만
영화도 하나보네~ 하면서 호텔 로비에서 영화보러 왔는데 어디로 가야 하냐 물었을때
직원의 역력해보이는 황당한 표정은 조금 부끄러웠다.
 
 
** 월드타워 롯데시네마로 가야 한다!!
여기은 조금 좋아보이는 것에는 모두 샤롯데를 붙여놔서 샤롯데를 검색하면 찾아갈 수가 없다ㅠㅠㅠ
나만 헷갈릴거 같긴 하지만 ㅠㅠ

 
 
 

 
 

샤롯데관은 라운지가 따로 되어 있어서
음료와 다과(딸기찹쌀떡❤️)를 준다.
물과 담요도 따로 구비 되어 있었다.
사실 요즘 영화가 16,000원 정도 하는 것을 보면 (보통 영화는 쿠폰으로 많이 봐서 원가격을 잘 모르긴 하지만..)
35,000원에 이정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던 샤롯데관!
샤롯데 프라이빗은 8석이라고 하던데 거기도 궁금하다.
참 예매가 너무 늦어 맨 앞줄에서 보게 되었는데
A열은 생각보다 조금 목이 아픈 자리였다.
아무리 샤롯데관이어도 맨 앞줄은 별로였음!

 

 

 
간만에 잠실나들이
 
샤롯데관 바로 옆 봉추찜닭과
지하1층에 위치한 햄버거 집을 방문했다.
 
롯데타워... 할 게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찾아보면 구석구석 놀거리 먹거리가 많았다

개인적으론 방이동 먹자골목보다 여기가 훨씬 좋다
이젠 술이 체력적으로 힘든 나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