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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후암동 카페] 책이 있는 인테리어, 소월길 밀영
절대 이 외부 모습에 속으면 안된다. 안이 훨씬 예쁘다. 특히 오후 3-4시경에 가는 것을 추천하는데 햇볕이 드는게 어린왕자가 왜 그렇게 노을노을 했는지 알 수 있는 풍경이다. 최근엔 동기들을 자주 만나는 듯하다. 대학동기는 왠지 모르게 친구라는 말보다 소속감이 느껴진다. 다들 삶의 모습도 비슷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처음 가봤던 후암동은 해방촌거리로도 유명하다. 이야기가 있는 카페라 하여 방문했다. 둘다 책을 좋아해서 한참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봤던 곳. 커피와 케이크는 둘다 고소해서 기름진 것을 이미 먹고 왔던 터라 살짝 힘들었다. 조금 짠 것을 먹고 방문하면 좋겠다! 협소하지만 화장실도 깨끗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햇볕이 드는 창가라 더 사진이 잘 나왔다. 다..
#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맛집
2021. 11. 27.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