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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프라하 맛집] 바게트 샌드위치를 파는 Paul 빵집
사실 이 가게는 프라하에 입국하던 당시부터 자주 눈에 띄었던 곳이다. 매번 빵을 먹게 되는 것이 신경쓰여 지나쳤는데 오늘은 큰 맘먹고 들어가보게 되었다. 가게 안은 프랑스 느낌이 물씬 풍겼다. 무어라 설명할 순 없지만 파리에서 이런 가게에 들어갔던 느낌. 그리고 비싼 빵값에 눈물을 흘렸던 느낌.. 가게에는 빵도 팔았지만 각종 샌드위치와 (바게트에 넣은!) 수프도 팔았다. 또 차종류도 굉장히 다양했는데 그중 나는 바게트와 티 세트인 클래식을 시켰다.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듯한 참치마요의 맛이 나는 샌드위치는 맛있었다. 이렇게 부르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유럽에 와서 생각보다 다양한 바게트를 먹게 되는데 왜 한국에서는 이런 류를 팔지 않는지 조금 궁금해졌다. 대부분의 음식들에서 한국에서 먹어본 듯한 ..
#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여행
2020. 1. 23. 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