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린 날.흐려서 덜 뜨거우니 럭키비키잖아, 했던 강릉여행.매순간이 고맙고 즐겁고 행운이었다.어쩌면 이 행복을 긴 기간 잊고 살았던 지도 모르겠다.어두운 터널을 드디어 벗어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