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앞서 분석했던 대로 서북지역의 뉴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오랜 시간 개발 계획이 무성했던 수색증산뉴타운 구역은 마용성이라 불리우는 한강인접 강북지역의 부상으로 인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덕은고양지구와 창릉 3기 신도시가 인접해있어 교통망 수혜를 기대받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낙후되어 있던 탓에 생활인프라가 덜 조성되어 있다는 분석도 있는데, 자이타운 건설로 대량 입주 후에는 이또한 개선될 것으로 수요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뉴타운이 정착하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바, 제 2의 서북 중심 생활권이 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84평형 로얄층 기준 6억 후반대 형성 수색뉴타운 다른 구역에 비해 아주 조금 저렴하나 분양가에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한강 하류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물과의 인연이 깊다하여 물치, 무르치라 불렀다. 49년 서울에 편입되어 서대문구 관할로 있다 50년 분리되었다. 서북권으로 이어지는 길목인 탓에 교통의 요지로 인식되어 일제강점기 시절 동양 최대 규모의 조차장 계획이 있었다. 일제가 패망하여 건설되진 못했다고 하지만 일부는 차량기지의 형태로 남았다고 한다. 수색역의 존재로 인해 강원탄광으로 이어져 연탄공장 인부들이 탄가루를 씻어내기 위해 모였던 목욕탕이 즐비했던 수색동은 여전히 그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경의선 철도로 인해 상암동과 단절된 채로 저개발 도시로 인식되어 왔던 수색증산동 일대를 뉴타운으로 지정하고 개발하기 위한 계획은 오랜 기간 미루어져 왔으나 부동산 붐이 일어 2018년 사업은 속도를 내게 되고 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