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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매일 11:00~22:00 (15~17:0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노원역 10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건물 2층. 중화요리집 설화. 기본 짜장면 가격이 8,000원으로 가성비 있는 가게다. 탄탄면을 판다고 해서 요즘 유행하는 퓨전 중식인가? 싶었는데 메뉴 구성이 그리 복잡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먹어보고 싶었던 것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1층이면 대기가 엄청 많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들 만큼 괜찮았던 곳! 눈꽃탕수육이 그리 양이 많지 않다고 했는데 안이 고기로 꽉 들어차 있어서 사이즈만 크지 않을뿐 배를 채우기는 충분했다! 기대했던 신짜면. (9,000원) 사천짜장과 비슷하려나? 싶었는데 짬뽕짜장에 가까웠다. 사진 속 붉은 소스가 짬뽕 맛이 나서 그런듯하다.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지만 ..
더덕구이 꿀맛집. 부모님과의 데이트 장소로 완전 추천! 쌀밥과 보리밥이 나오는데 보리밥도 꽤 괜찮았다. 더덕구이는 난 하나도 맵지 않았는데 엄마는 살짝 맵다고 했던 곳. 청국장이 진하고 구수해서 모두 좋아했다. 보쌈의 경우 난 사실 그리 부드럽지 않다고 느꼈는데 같이 나온 반찬이 맛있어서 술술 잘 들어간다. 무엇보다 더덕구이가 짱이다. 지난번에 먹어본 더덕구이 맛이 기억나서 엄마 모시고 온 건데, 맵다고 하셔서 살짝 시무룩해졌다.. 다음엔 제육을 먹어봐야지! 참, 강릉이 본점이라고 한다. 강릉에 놀러가면 본점에 가봐야 겠다! 오늘 엄마와의 데이트는 전반적으로 성공적이다(❁´◡`❁)
미국의 159년된 아이스크림 가게. 노원역 kt 건물 옆으로 즐비하게 늘어선 병원들 틈으로 갑자기 새 가게가 나타나 들어가보게 되었다. 베스킨라빈스가 떠오르는 아이스크림 가게. 치즈가 주력 상품인지 치즈케이크가 많았다. 아이스크림맛은 딸기요거트, 마카다미아넛 등 직관적인 맛표기가 되어 있어서 고르기가 수월할 것같았지만 의외로 어려웠다. 가격은 더블 9500원 정도로 베스킨보다는 조금 있는편. 쿠키, 음료 등은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할인상품보단 아이스크림 가게니까! 하고 고른 더블컵과 쿠키. 쿠키도 꽤 유명했다. 아이스크림은 꾸덕한 느낌의 맛이 강했다. 해외여행가서 먹어본 듯한 느낌. 생각보다 양은 적어서 베스킨라빈스를 갈걸 하는 후회도 잠시 들었다. 아이스크림보단 쿠키를 추천한다. 꾸덕한 쿠키맛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