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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나들이] 설빙 꿀인삼빙수, 로제파스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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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공원에 가는 일상도 익숙해질 즈음 날씨가 너무 더워졌다.
결국 노을지는 시간에 공원으로 나섰는데, 너무 더웠던 지라 설빙을 방문했다.
설빙도 베스킨라빈스처럼 얼음팩을 함께 넣어주었는데 다음에는 보냉팩을 들고 방문해야 겠다.
부모님께선 인절미 빙수를 가장 좋아하시는데 공교롭게도 품절이 되어 인삼빙수를 선택했다.
딱히 인삼맛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팥이 가득 들었으므로 비슷한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다.
가격은 13500원.
배가 고프다는 말씀에 빙수에 파스타를 추가로 주문했다. 로제파스타 가격. 4800원.
파스타는 따뜻하게 데워서 보냉봉지에 또 넣어 주었다. 식으면 다시 데워 먹으라는 점도 좋았다.
생각보다 인삼맛이 많이 안났다. 연유를 가득 뿌리고 잘 섞고 나면 평범한 설빙 빙수 맛.
먹다 간혹 덜 섞인 인삼가루(인삼향가루)가 씹힐 때서야 맞다 인삼빙수였지, 하고 먹게 되었다.
그래도 부모님 입맛에는 달콤한 인삼빙수라는 점에서 후한 평을 받았다.
피자헛 같은 대형 피자가게에서 시킨 파스타 맛이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해동해먹는 파스타와는 결이 다르고 보다 맛있다.
의외로 로제 파스타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가격이 저렴해서 일행 중 배고픈 사람이 있을 때 파스타 하나를 시켜주고 빙수를 먹으면 좋을 것같다.
빙수집에서 왠 파스타라고 생각했는데 수요가 있었다. 거기다 호평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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