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녹슨 귀걸이 살리기 _ 베이킹소다, 치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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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귀걸이를 살려보기로 했다. 전에 백화점에서 홀린듯 사놓고 한참 끼지 않았더니 녹이 잔뜩 슬어버렸다.
어디선가 베이킹소다와 치약이 효능이 있다하여 각각 시도해보기로 했다.
베이킹소다는 일전에 다이소에서 젤형태로 되어 있는 것을 과일 세척용으로 사두었었다. 그런데 오히려 가루가 더 편한 듯하다. 젤 형태는 물에 잘 녹지 않아서 은근히 사용이 불편했다. 하지만 귀걸이를 닦을 때에는 유용했다. 귀걸이에 발라두었다가 약 3~5분 후 칫솔로 박박 문질렀다.
치약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3~5분 후 문질렀다.
너무 짧은 시간 발라두었던건지 칫솔이 방법이 아니었던 건지 속시원하게 닦이진 않았다. 하지만 치약은 광이 나는 효과가 있어 보다 나아보였다.
전에 녹 제거 약품을 사서 녹슨 귀걸이들을 닦았을 때에는 드라마틱하게 깨끗해졌었다. 용액 속에 귀걸이를 담기만 하면 녹들이 녹았는데, 약품냄새가 누무 강해서 더이상 구매하지 않았었다. 약품이 생각나는 효과였다.
칫솔로 문질러서 그런가 싶어 이번엔 화장솜으로 닦아 보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드라마틱해보이진 않았지만 좀더 광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닦던 중 큐빅이 빠져버려서 더이상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 내일 백화점에 들러 a/s를 물어보아야겠다.
아무래도 방법이 잘못된 것같다.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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