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미국 상장을 선택하는 국내 기업들 (feat.마켓컬리, 두나무, 카카오엔터, 네이버웹툰, 야놀자) 본문
* 마켓컬리, 두나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야놀자 등 비상장 시장에서 1조원 이상의 몸값을 인정받은 '유니콘' 기업들이 잇달아 미국 상장을 검토하고 있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입성한 쿠팡이 86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인정받을 만큼 흥행에 성공한 여파로 풀이됨. - 매경신문
왜?
기업가치 상향 (ex. 쿠팡)
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와 같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 카카오 이진수 대표 블룸버그 인터뷰
바이오기업
바이오기업들 역시 미국 상장 추진의 배경으로 기업가치를 꼽는다. 현재 제넥신과 에스씨엠생명과학의 코이뮨,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에이비프로 등이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으로 전해졌다. 회계법인 관계자는 "나스닥의 상장 요건이 국내보다 유연하다"면서 "매출과 이익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미래 성장성만 인정받으면 상장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이 거의 없는 바이오기업들이 미국을 향해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 : 아시아경제 신문
경영권 방어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 1주당 29배의 의결권을 갖는 클래스 비(Class B) 보통주 100%를 부여받음.
- 김 의장은 일반주식(클래스A 보통주) 지분은 없지만 클래스B 주식을 통해 76.2%(최근 지분 매각 반영)의 의결권을 갖게 됐다. 만일 국내에서 상장을 했다면 경영권 방어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마켓컬리와 두나무 등의 미국 상장 시도 배경에도 차등의결권이 꼽힘.
- 마켓컬리의 창업자인 김슬아 대표의 경우 지분율이 10.7%(2019년 말 기준)에 불과. 두나무의 송치형 의장은 지분율이 26.8%로 상장 시 지분 희석을 고려하면 절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됨.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차등의결권을 도입한 곳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의 차이점
*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회사 수 : 약 3100개
상장 기준 : 세금공제 이전 수입 250만 달러 이상, 발행주식 100만 주 이상, 일반 주주 투표권 보장 및 정기 재정 보고서 발간
* 나스닥
상장 기업 : 약 3800여개
상장 조건 : NYSE보다 쉽고, 수수료도 더 낮다.
* 아메리카 증권거래소 (AMEX)
NYSE, NASDAQ보다 상장 조건이 쉬움. 더 소규모 회사들이 상장되어 있음.
<출처>
www.yna.co.kr/view/AKR20210412122900009
www.asiae.co.kr/article/202104051014574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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