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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카페] 근교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위베이크. 빵이 맛있다. 본문

#다행복하자고하는거지/맛집

[남한산성 카페] 근교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위베이크. 빵이 맛있다.

참잘했을까요? 2020. 10. 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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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다. 그리고 날씨도 너무 좋아져 야외 테라스가 있는 널찍한 카페를 찾았다. 게다가 빵을 좋아하는지라 빵과 커피를 파는 곳을 찾다 맛있어보이는 빵집을 발견했다.


주차공간은 꽤 널찍했다. 주차선이 눈에 확 띄지 않아서 주차하기가 조금 불편했지만 넓은 주차장이 마음에 들었다.



벌써 몇몇 나무는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카페는 그리 크지 않았다. 다른 사진에서 봤을 때는 엄청 크게 느껴졌는데 건물은 예상외로 작고 야외 테이블이 굉장히 넓었다.


위베이크 건물. 지하에서는 빵을 굽는 것같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빵집 바깥으로는 하천이 흐른다. 좀더 아래쪽에는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보였다.



야외 테이블. 이런 자리가 일렬로 하천을 따라 죽 늘어서 있다.

대망의 빵. 빵이 정말정말 맛있었다. 정작 홍보하는 샐러드 자몽...?은 너무 커서 안먹어보았지만 달달한 빵도 마늘빵도 크림치즈도 모두 맛있었다.

크림맛으로 승부하는 곳이 아닌 고소한 빵을 잘 굽는 곳이다.



매대. 다들 인스타에는 어쩜 그리 사진을 예쁘게 찍는 걸까.





가게 한 구석에는 빵을 돌려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때문에 가게 안에서 빵을 먹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였다. (2층에는 대단위의 가족들이 많긴 했다.)

하지만 밖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빵을 먹긴 좀 불편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참, 커피도 고소하니 맛이 좋다. 빵만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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