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루트] 1인 스키야키 <일상정원> -> 23년4월 원두 후기 <빈브라더스> 본문
<영업시간>
11:00-22:00 (15:00-16: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대표 메뉴>
구름 스키야키(관서식) 21,000원 ~
미소 스키야키(관동식) 18,000원 ~
-> 스키야키 가격은 추가 메뉴에 따라 다름. 고기, 면 등 추가 가능
텐동 19,000원
간만에 친구들이 모였는데
공교롭게도 모든 일정이 겹쳐 나는 마중만 나가게 되었다.
예전에는 서울과 청주를 오가는 길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체력이 떨어져 멀게 느껴진다는 슬픈 이야기를 나누었다.
솔직히 말하면,
절친한 친구가 멀리 산다는게 때때로 슬플 때가 있다.
매일 통화해도 전처럼 야! 만나자! 가 안된다.
생각해보니 갑자기 만나자 하면 서로 귀찮아서
지금처럼 집에서 누워서 영통할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미리 찾아놓은 슈퍼J친구를 따라 가던 중에 인테리어가 멋들어진 가게를 발견했다.
어김없이 고개가 휙휙 돌아가며
헐! 여기다! 하고 들어 가게 되었다.
원래 한식뷔페가 있던 자리 같았는데, 언제 없어졌는지 모르겠다.
사실 한번도 가본적 없었던 곳이었다.
일상정원은 1인 샤브샤브를 파는 곳인데
정확히 말하면 스키야키다.
샤브샤브는 준비된 국물에 야채와 고기를 따로 하나씩 익혀먹는 음식이고
스키야키는 냄비에 국물과 야채, 고기를 넣고 동시에 끓여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샤브샤브는 몽골에서, 스키야키는 일본에서 왔다고 하는데,
뭐 그렇다고 한다.
일상정원의 특별한 매력은
인덕션이 있어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1단계로 해도 계속 끓는 육수 때문에 따뜻하게 보다는
뜨따겁게? 먹는 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나는 뜨거운걸 잘 못먹기 때문이기도 한데 친구는 그리 뜨겁지 않다고 했으니
참고 바란다.
우리는 텐동이 먹고 싶어서 텐동을 추가하고 다른 추가 메뉴를 시키지 않았는데
충분히 양이 많았다.
무엇보다 텐동이 어마무시했다.
텐동이 먹고 싶어! 해서 사실 텐동에 육회가 나오는지 몰랐다.
원래 텐동이 육회랑 먹는건가?
새로운 음식 경험이었던 일상정원.
다음에는 코엑스점도 가보고 싶다!
참, 덧붙이자면 인테리어가
상견례하기 좋아보일 정도로
깔끔하고 정갈해서 어른들도 좋아할 듯하다!
다만, 터미널 역사 앞에서 하는 상견례는 좀 그림이 요상하긴 하지만 말이다.
코엑스점은 괜찮을지도?!
2층에는 빈브라더스가 잇다! 이건 나중에 써야지 에구 오늘 너무 마니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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