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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클렌징 제품을 선물받았다. 화장을 짙게 하는 편은 아니지만 지성피부인 지라 화장은 언제나 꼼꼼히 해야 한다. 제품명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퓨어 클렌징 오일 v10 비타민 필링패드 향 라운드어라운드답게 좋은 향이면서 인공적이지 않은 향이 난다. 향이 좋다. 피부과에서 해주는 세안 패드 향이나서 기분이 좋다. 묽기 / 두께 묽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다. 그래서 클렌징 오일 후에 남는 잔여감이 없다. 생각보다 얇다. 오히려 많이 두껍지 않고 얇아서 사용하고 버릴 때 아깝지 않다. 세정력 생각보다 좋다. 가벼워서 별로 안좋을 것같았는데.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강력!하지도 않은 것같다. 순한 향에 가벼운 질감에서 강력세정까지 바랄 순 없겠지. 패드는 일단 세정력이 좋다. 무엇보다 녹인다고 얼굴 위에 올려놓았을..
레드킹 이후로 BHC를 자주 시키게 된다. 치즈볼로 시작하여 빨간 소떡까지 오게 하다니. BHC의 전략은 대단한 것같다. 우선 아주 유명한 뿌링클. 가격 : 17000원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양념을 어떻게 저렇게 골고루 잘 묻힐까? 신기하다. 과자같은 중독성 있는 맛이다. 뿌링클은 잊을만 하면 먹어주어야 한다. 이 글을 쓰게 만든 빨간 소떡. 나는 매번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하지 못하곤 한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먹고 나면 일기장에 적어두곤 했는데, 예전에 처음으로 소떡을 먹었을 때 맛있다고 적어두었었다. 빨간 소떡은 그때의 그 소떡 맛이다. 뿌링소떡과 빨간소떡 중에 한참을 생각하다, 뿌링클을 시켰으니 빨간 소떡을 시켰다. 매운 맛을 기대했으나 의외로 흔한 소떡 양념이다. 양념치킨이랑 비슷한 맛이 나기도 ..
가격 : 1000원 식감 : 단단~촉촉의 중간. 초코량 : 적당함. 과하면 오히려 느끼했을듯. 초코맛 : 저렴한 초코맛 아님. 제과점과 마트 쿠키 사이 어딘가의 맛. 재구매 의사 : 이미 매번 먹는 초코칩. 가성비 훌륭하며 접근성이 높기 때문. 가격 : 1000원 식감 : 젤리 맛 : 콜라맛 하나를 먹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해왔던 지난날을 떠오르게 만드는 맛. 20cm의 영롱한 콜라맛 꿈틀이를 보았을 때의 감동의 맛. 양 : 많음. 콜라맛만 들어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못먹게 되서 많음. 쟁여놓고 먹거나 친구가 많으면 나눠먹기 가능. 재구매의사 : 당연히 있음.
1200원. 한입먹자마자 글쓰러 달려왔다. 레몬시럽에 적신듯 촉촉하고 부드러운데다 겉면의 초코? 뭐라하지 저건 엄청 두껍다. 진짜 맛있다. 왜 대란템인지 딱 알 수 있는 맛. 집에 쟁여두고 아이스아메를 내려먹으면 너무 행복할 것같다. 내일 또 사먹어야지.
가격 : 3000원. 구매사유 : 출근길 당분과 기분 보충.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일찍 출근해버림. 혼자 남음. 배고픔. = 케이크. 맛 : 얼그레이맛 넉넉. 초코크림이 모카크림과 비슷하지만 초코가 더 강한 맛. => 커피랑 아주 적합. 즉, 출근길 아침 나를 위한 선물로 아주 적당. 주의사항 : 우걱우걱 3초컷 했기 때문에 음미하며 먹은 사람들과 맛을 다르게 느꼈을 수 있음. 포크도 줌. 의외로 칼로리 작음. 준초콜릿은 내 생각에는 초코칩이 알알이 박혀있는데 그거 말하는듯? 위의 생크림 + 얼그레이 시럽(?) 저렴한 맛 안남! 얼그레이맛과 생크림 맛 아주 강함. 훌륭. 친구네 집에 놀러갈 때 들고갈 아주 작은 케익으로도 좋을듯. 물론 아주 급하다는 전제 하에. 편의점에서 산거 티나는 포장이라.. 생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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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를 과연 한강 공원에서 둘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오후 6시경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강변 가까이가 아니라 살짝 떨어진 잔디로 가면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 오히려 그래서 무섭기 까지 했다. 잔디가 우거졌으므로 돗자리를 펴고 소독을 한다. 약국에서 소독용에탄올과 글리세린을 사서 만들었는데, (소독용에탄올 가득 + 글리세린 2방울) 생각보다 글리세린이 함유되었다고 해서 딱히 촉촉한 것같지도 않았다. 결국 그냥 소독용에탄올을 통째로 통안에 넣어서 칙칙 뿌리며 다닌다. 그리고 손소독겔은 약국에서 그냥 7000원짜리 구입. 내 돗자리지만 혹시 모르니 앉자마자 에탄올 칙칙. 그리고 내 손도 손소독겔로 닦아주면 된다. 질본이 아니라서 확실한건 모르겠지만.. 일단 이렇게 하라고 했으니까..? 맞겠지..
더웠다. 진짜 무지하게 더웠다. 여름에는 얼음컵을 사먹게 되는데 플라스틱을 줄이겠다 해놓고 또 얼음컵을 찾았다. 좀더 얼음이 오래간다는 빅볼 아이스컵이 출시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벌써 나온줄은 몰랐다. 하나에 1200원. 70mm라고 한다. 더 오래 가는 것을 기대했다기보다 신기해서 구매했다. 음료를 살 때 묶어서 할인이 된다. 음료를 채우니 둥둥 떠오르는 얼음. 빨대가 잘 안꽂아졌다. 일단 얼음은 오래 간다. 얼음컵과 달리 엄청 세게 휘저어주어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얼음은 당연히 못먹는다. 음료를 빨리 먹는 사람이라면 얼음만 덩그러니 커다랗게 남아있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두번에 걸쳐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음료를 사면 유용하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